◇ 小小리뷰 291

쏙셈 2-2

우등생에서 실패하고 쏙셈 2-1으로 다시 시작해서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포카칩과 아이스크림 사와서 아빠빼고 냠냠했다. 그리고 쏙셈2-2를 월요일부터 시작할 예정. 학기초엔 서점에서 2학기 문제집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사실 3학년 1학기것까지 초반에 미리 사뒀다. ㅋ) 우등생도 하루에 할 양이 정해져 있지만 한권이 주는 부담을 떨치기 어려운 아이에겐 한장이 부담을 덜어준다. 대신 쏙셈의 경우 단순 풀이가 주이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가 많지 않고 그나마도 단순서술형이다. (그래서 울 애가 그나마 끝까지 해낸듯;;) 내용 구성은 이러하다. 1학기때 곱셈으로 끝났는데 2학기땐 조금 더 한발 나아감. 교과서 구성과 비슷하지만 1학기 내용을 보니 길이재기 같은 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열..

◇ 小小리뷰 2018.06.08

스타리온 에어서큘레이터

6월 1일이 되자마자 여름이 기다렸다는 듯 와버렸다. 어제도 더웠지만 오늘만큼은 아니어서 더 그런 느낌이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가뜩이나 기초체온이 높은 애들이 땀을 뻘뻘 흘려서 애들 자는 위치마다 선풍기를 놨었다. 그런데 둘째 자리에 두는 선풍기는 타이머가 없는 미니 선풍기라 재우고 나올 때 끄고 나와야했다. 큰애 자리의 선풍기도 오래 된거라 날개가 좀 삭았다(고 아빠님이 말했다). 뭔가 대책이 필요해졌다. 아빠님. 또 열심히 검색. 그리고 결론은 스타리온 에어서큘레이터. 11번가에서 5천 쿠폰 쓰고 112,310원에 구입. 비슷한 기능의 저렴이들도 있었지만 그전에 다이슨 비스므리를 사서 결국 환불했던 걸 상기하고 그래도 좋은 걸 사자로 결론냈다. 디자인이 꽤 괜찮다. 기기 상단에 버튼들이 옹기종기 모여..

◇ 小小리뷰 2018.06.01

펭귄 수영장 파티. 1인용 보드게임

언제더라. 이걸 산게? 기억이 나지않을 정도인데 왜 지금까지 리뷰를 안쓴거지? 여튼 이건 혼자하는 보드게임이다. 8세 이상이라고 하는데 우리집 6세 둘째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케이스도 있어서 굳이 박스까진 필요없지만 우린 어지간하면 박스로 보관한다. 펭귄도 얼음판도 케이스도 꽤 퀄이 좋다. 요즘 건망증이 심각할때가 있어서 머리 좀 쓰려고 주어진 문제를 풀어본다. 우선 펭귄들을 그림대로 자리잡게 하고 그 다음 얼음블럭들을 빠짐없이 자리하게 하는 간단한 게임이다. 총 60개의 문제가 있다. 41번 문제를 풀고나서 기념샷. ㅋ 공간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쉽게 할 수 있겠지만 난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여러번 블럭을 옮겨야 한다. 이걸 하다보니 뇌 주름이 그럭저럭 견고해지겠네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보내기용으..

◇ 小小리뷰 2018.05.12

어린이날 선물로 레고 부스터 사줌

박스와 부품들과 설명서. 매해 어린이날 선물로 뭘 사주나 고민이 된다. 애가 둘이다보니 무얼 사주던간에 2개를 사야한다. 그러다보면 비싼건 엄두가 안난다. 그러다 랑군이 보내온 수개의 링크 중 이걸 채택. 구입했다. 한마디로 레고로 코딩할 수 있게 해주는거다. 들어있는 부품과 집에 있는 레고들을 합쳐서 무언가를 만들고 코딩해서(앱 제공됨) 움직이게 할 수 있다. 결코 싸지않다. 146천원가량 들여 샀다. 하지만 한개만 샀기때문에 조금 무리를 했다. 전에 레고모터인가도 사서 아빠가 한번 만들어주고 땡쳤는데, 내 예상으로 이번에도 아빠가 만들고 애들은 앱만 만지지 싶다. (현실이 되니 역시나) 처음엔 둘째가 어느정도 참여를 했다. 설치된 앱에서 무얼 만들지 선택하면 만드는 순서가 나오고 그거대로 조립하면 된..

◇ 小小리뷰 2018.05.05

트루슬립 메모리폼 베개

소셜에서 이런 형태의 베개를 팔 때마다 사고 싶었는데 랑군이 찜찜한 사인을 보내와서 매번 넘어갔었다. 그러다 마침 급여일에 요게 떠서 암말도 안하고 질러버림. 28천얼마에 2개. 현재는 49천얼마에 2개 팔고 있다. 어제 받아서 하루 써봤는데, 너무 좋다. 일단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안아프다. 일반 베개 사용 중엔 아침에 목이 아파서 일어나서 목돌리기하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엔 진짜 아무 느낌이 없었다. 랑군은 역류성식도염증세가 있어서 머리를 높게 해주어야하는데 이건 그렇게 안되서 랑군과 같은 경우엔 별로인가부다. 그리고 입이 벌어진다고 한다. 난 그러지않았는데... 우리 둘의 차이점은 뒤통수인데 난 절벽에 가까울 정도로 뒤통수가 없다. 근데 꼭지가 있으면 머리가 들려서 입이 다물어지는거 아닌가? 아님..

◇ 小小리뷰 2018.05.04

하이원플러스 가스차단기

아빠가 집에 계시면서 가스불에 라면물이나 찌게를 올려놓고 방에서 티비보다 깜빡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엄마가 우리집꺼 보더니 사달란다. 근데 우리가 산건 달 수 없는 환경. 일단 버튼이 벨브 위로 달려야한다. 그리고 기본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고 했다. 우리집껀 기본 30분. 이러든 저러든 사용불가. 검색하다보니 버튼이 벨브보다 위에 위치하는 건 하이원뿐이군. 거기다가 기본 20분. 조건에 부합한다. 11번가에서 제일 싸게 팔길래 구입. 제품이 빨리 도착해서 받자 달았다. 선반도 있고 구석에 박혀있어서 요거 아니었음 큰일날뻔 했다. 박스 컷. 300은 멜로디. 동일 디자인에 빨강은 음성이 나온다는데 굳이 그렇게까지는. 심지어 이것보다 비싸다. 동부화재 해상보험에 가입도 했다고. 이것도 배터리 들어간다. ..

◇ 小小리뷰 2018.05.02

가시안 가스타이머

지난 날 냄비를 까맣게 태우고 집안 가득 탄내로 채운 이후 한동안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로 교체할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냄비들의 일부 교체도 있어야하고 전기세도 신경쓰일거고 이래저래 제약이 많았다. 가스차단기도 알아보다가 시간이 흘러버렸는데 며칠 전 아파트 다른 동에서 울집과 유사한 일이 있었다. (아파트 방송에서 알려주었다. 그집은 우리집과 달리 경보음이 제대로 울렸고 덕분?에 소방차가 집안으로 들어가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마 그집 현관은 뜯겼을거고 소방관이 급박한 상황일거라 신발을 벗을 겨를도 없이 들어갔겠지. 경보음이 제대로 울린다는 건 좋은건데 상황이 참 거시기하네.) 마침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위메프에서 가스차단기 광고메일을 보내주더라. 가격은 38900원. 다른데껀 알아보지도 않고..

◇ 小小리뷰 2018.04.16

삼성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60N5580WBD

공청기를 사느냐 마느냐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그러다가 3월 지독한 미세먼지로 애들도 나도 기침을 하게 되서 결국 사는 쪽으로 결정하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던 차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제품을 할인하고 있었다.삼/현/.. 등의 카드로 사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써있고 가격은 50 얼마대.. (가계부에 기기정도는 기록해놔야 하는데.. 깜빡하고 안했네. ㅠㅠ)상품권 제하면 최저가보다 나은 수준이라서 후다닥 사버렸다. 삼성제품 말고도 LG와 위닉스던가? 세개 정도의 선택이 있었는데 필터가격에서 삼성제품이 저렴하길래 관리측면을 보고 선택했다.(호환필터까지 내려가면 엄청난 가격 차이가 난다) 바로 가져와서 박스 뜯기. 둘 자리에 대충 두고 사진 찍기. 커버를 벗기면 필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첫번째 필..

◇ 小小리뷰 2018.04.09

초등 2학년 수학문제집 쏙셈, 우등생 비교

큰녀석이 2학년이 되고 부모로서 뭐든 하나는 해야할 것 같아서 수학 하나만 하자 결정했다. 태권도 학원조차 가기 싫어하는 녀석이라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은 말조차 꺼내기 힘들다. 그래서 문제집을 하나 결정해서 해야지하고 검색시작. 지인찬스로 결정해보려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냥 이정도면 괜찮겠지하고 산 게 우등생. 천재교육에서 나온 건데 지인 말로는 문제가 많다고 했다. 백점 어쩌구하는 문제집이 괜찮다고 했는데 역시 서점가서 보는 게 아닌지라 아이 성향에 맞는 문제집을 골랐는지 확신이 없었다. 무튼 우등생을 받고 날짜별로 하기 시작했다. 분책개념의 문제집이다. 구성은 만화로 몸풀기하고 개념, 익힘, 유형, 서술형, 고수들 식으로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차적으로 풀어가고 배우는 것을 즐기면 좋겠지만..

◇ 小小리뷰 2018.04.05

명성황후. 세종문화회관

랑군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명성황후 3시공연 관람하시다. 12시 50분쯤 티켓 찾으러 가니 1시반부터라고. 여유롭게 사진찍고 교보문고에서 시간떼움. 2시 넘어 되돌아왔더니 중년 이상의 연령대 사람들이 득시글. 앗! 나도 중년에 포함되려나? 오늘의 출연진. 공연을 보다보니 낯익은 얼굴이 있다. 혹시 임정모인가?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을 자세히 보니 임정모도 앙상블로 나오네. 펜텀싱어를 즐겨봤으므로 최우혁과 임정모에게 눈길이 가는건 당연하다. 최우혁은 비중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만을 위한 박수를 받았지만 앙상블인 임정모에겐 그만의 것이 없었다. 임정모 화이팅!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갑작스런 커튼콜 시작에 앙상블이 조용히 인사하는 통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근데 기회가 있었어도 못했을지도. 블로그에서나마 임정모..

◇ 小小리뷰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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