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다리가방, 봉지가방 대충 모양 보고 맘대로 만들었더니 생각대로 잘 여며지지 않는군. 실이 부드럽지 않아서 그런건가. 핸드폰 넣고 열쇠정도 넣으면 땡이겠다. 누가 생각했는지 참 대단함. ◇ 부끄手작품 2021.06.03
세번째 그레니스퀘어백 코줄이는 부분과 끈뜨면서 이어지는 부분을 유튜브에서 다시 살펴보고 제대로 복기하면서 떴다. 나름 배색도 했다. 성긴 면사라 손이 좀 더 아픈 게 흠이지만 사방 정사각으로 균형미가 넘치는 덕에 아주 흡족하다. 중형가방사이즈라고 해야하나? 대형으로 만들면 너무 커질 것 같다. 그럴 경우엔 직사각형이 좋을텐데. 이제 직사각형 가방 만드는 걸 찾아봐야겠구만. ◇ 부끄手작품 2021.05.31
코바늘.그레니스퀘어백 면사 한볼 조금 안되게 들여서 두개를 만들었다. 유튜브영상 보고 만드는데 보면서 만들려니 귀찮아져서 영상 훑어보고 만들기 시작했다. 첫번째건 양쪽 균형은 맞는데 한코씩 늘어나서 위로 갈수록 퍼졌다. 스퀘어 아님. 실패. 두번째는 복기용으로 다시 만들었다. 이번엔 올라가긴 잘 올라갔지만 균형이 안맞아서 실패. 세번째를 도모해야겠다. ◇ 부끄手작품 2021.05.23
코바늘가방. 왠지 란제리 느낌 둥근 바닥에 세번 반복되는 무늬 실수한 게 발견되면 풀고 다시 떠야했는데 여일곱번은 그렇게 한 것 같다. 아니, 더 되나. 원본에서 리본은 장식이지만 난 입구여밈으로 만들었다. 여기까진 그럭저럭했는데 끈부분이 내 맘에 들지 않는구나. 완성본도 보고 시작한건데. ㅠㅠ 여튼 또 가방 완성했다. ◇ 부끄手작품 2021.03.30
코바늘. 또 네트가방. 또 그물가방 이건 바닥 없는 그물가방이다. 유튜브에서 보고 만든 것. 그냥 보기엔 이게 예쁜데 (아무래도 내가 막 만든거랑은 결과물이 좀 다르다) 핸드폰만 담아도 바닥있는게 더 안정적이다. 이런건 뭘 담는거지? ◇ 부끄手작품 2021.03.27
코바늘. 네트가방. 그물가방 한동안 놨던 뜨개를 시작하니 해보고 싶은 게 계속 생기네. 그 중 하나인 일명 장바구니인 그물가방. 기호화된 도안은 별로 없고 영문도안만 있어서 만들면서 제대로 만들고 있는건가 했는데 어찌어찌 모양이 잡혔네. 코바늘의 묘미는 이러든저러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거다. 지금은 시엄니 꺼 뜨고 있음. ◇ 부끄手작품 2021.03.22
코바늘 미니 소품바구니 초록색 실이 어중간하게 튀어나와서 한줄 더 떴더니 덜 귀엽다. 손잡이가 한줄인게 더 나은것 같은데. 풀어놓은 아크릴사가 이제 초록색만 남았군. 아직 풀지않은 게 있긴 하지만. 도일리도 재밌지만 실제 사용가능한게 더 재미지구나. ◇ 부끄手작품 2021.03.18
면사로 만든 손가방. 코바늘 들고 찍은 게 실제 색상에 가깝다. 갤10이 가로로 잘 들어간다. 가방 뚜껑 없는 건 좀 그래서 어떻게든 뚜껑을 만든다. 끈은 한줄뜨기 세 개를 만들고 땋았다. 그리고 실로 꽁꽁 감아 고정함. 가방 만든 순서 역순. 면사가 굵고 거칠어서 손꾸락이 이 모양이다. 뭔가를 끊임없이 만드는 때가 있는데 딱 요즈음이 그 때다. ◇ 부끄手작품 2021.03.17
도일리. 코바늘 같은 실로 뜨다보니 모양이라도 다채로와야 뜰 맛이 난다. 뜨기 쉬우면서 있어 보이는 도안을 인터넷에서 찾아 만들었다. 테두리에 힘이 없다보니 당겨줘가며 모양을 잡아야 한다. 요 즈음 만든 것 중 사이즈가 제일 크다. 남의 도안을 뜨다보면 언젠가 자신의 도안이 만들어지겠지. ㅎㅎ ◇ 부끄手작품 2021.03.16
도일리 완성. 코바늘 실 소진용 도일리 완성 인터넷에서 도안 찾아서 뜬 것이라 평소 뜬 것들보다 이쁘다. 이렇게 보니 살구색도 이뻐보이는군. 내 손보다 큰 결과물. 모사로 만들었다면 티코스터가 되겠지만 이건 불가능하겠다. 생산적인 삶이 주는 즐거움이로군. ◇ 부끄手작품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