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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뱀부패드 사용 시 특정 프로그램에서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난 뱀부패드 CTH-301 유저 구입 이후로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MSSQL 클라이언트 2014버전과VisualStudio2013을 쓰다보니얘가 자꾸만 움직이길 거부한다. 손가락으로는 될 때가 있는데그조차도 먹통일 때가 발생. 정말 참다참다.. 고객센터 080-800-1231 (아 전번도 외웠어!!!)로 전화를 했는데드럽게 안 받는다.자꾸 Busy now래.. 중국어로 머라머라 바쁘대.짱..나! 혹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변경할 게 있나 봐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다.(당연한 거겠지.. 마우스는 OS영역이니) 그래서 와콤드라이버 - 사용자 설정을 봤다.그 중에서 주목한 것은 펜 > 좌표검출모드기본은 펜모드(절대좌표)였는데마우스모드(상대좌표)로 하니 .... 헉.. 잘 된다. 아무래도 두 프로그램에서는 좌..

◇ 小小리뷰 2016.06.21

라면을 끓이며, 김훈

내가 김훈 작가의 글 중 제일 처음 접한 것은 흑산이다. 옛말로 천주쟁이의 일을 엮은 소설인데 문체는 건조하여 눈에 보이는 대로 적은 듯 한데 너무나 사실과 같이 다가와 반절 보다 말았다. 조선 말 무렵 시대의 극형이라던가 노비의 생활이 너무나 무서웠다. 그러다 다시 만난 김훈작가의 글 이번엔 산문집이다. 읽는 중이지만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어찌 이리 글을 잘 쓸까 싶더라. 아껴본다라는 말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그 말이 와닿았다. 작가의 글만 보면 독신이려니 싶던데 오늘 찾아보니 딸도 있다. 김훈작가의 아버지도 소설가였다. 그건 이 책에도 언급되어 있군. 딸도 그저 평범하였다면 포털에서 검색되지 않았을건데 이든픽쳐스 대표라 나온다. 김훈작가가 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다른건 몰라도 김광주작가는 살가운..

◇ 小小독서 2016.06.21

노란 풍선의 세계여행

글 없는 동화책 중 하나인 이 책은 여러가지 재미를 준다. 장면마다 등장하는 세가지 찾기 너무나 예쁜 일러스트 감상하기 이야기거리 만들기 세계여행 떠나보자! 참고로 이책은 동원꾸러기에서 받은 책이라는. (동원꾸러기는 검색해보면 자세한 거 나옴) 이야기의 시작 우리의 두 주인공 또다른 두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진짜 글자 하나 없다. 하지만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큰애 다섯살때인가 네살때인가 만나서 한참 본 덕에 페이지 중간에 테잎도 붙어있고 중간중간 달랑달랑한 페이지도 있다. 이 책으로 글자없는 책의 매력에 푸욱 빠져 몇권 더 시도해봤지만 노란 풍선보다 못하더라. 책 맨 뒤에 써있는 내용 '글 없는 그림책' 노란 풍선을 따라가 보세요. 파란 자동차, 줄무늬 옷 남자, 마법 양탄자를 찾으면 ..

◇ 小小독서 2016.06.20

포토프린터 피킷 PICKIT

MP500유저였던 우리는 한동안 사진뽑기를 안하다보니 그제품이 단종되고 다음 버전 제품으로 보상판매하는 걸 모르고 있었다. 알아차렸을 땐 이미 보상판매는 끝 필름은 남아있지만 앞으로가 문제인지라 (사실 안써도 그만이긴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검색해본다. 물망에 오른건 MP500 다음버전. 그런데 이전 제품보다 가격은 비싼데 화질이 떨어진다는 리뷰가 있다. 그럼 패스. 그리고 피킷 이건 동일제품인데 판매처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후지에서 판매하고 as도 하는 것. 또하나는 프리닉스에서 판매하고 as도 하는 것. 둘 다 프리닉스에서 만들지만 후지는 OEM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 차는 좀 애매한 게 후지는 패키지 형태로 팔아서 본품만의 가격이 모호하다. 프리닉스에선 9만원선이었던가. 우린 락앤락은 필요없기도..

◇ 小小리뷰 2016.06.17

뼈줌마

요즘 애들은 약어나 은어를 참 재밌게 지어내는 것 같다. 덕분?에 못 알아듣는 말들이 많지만 또 어른들 알아듣지 못하게 하려고 그런것도 있을거니. 어제 들은 말 중에 애들이 아쿠아리움 가게 만원만 달라고해서 그돈이면 되냐 했던 부모의 말인데 나중 알고보니 아쿠아리움이 pc방을 말하는거였단다. pc와 fish랑 소리나는 게 비슷해서 처음엔 물고기방이랬다가 아쿠아리움으로 변한거라고. 아, 뼈줌마 땜에 딴소리 길게 했네. 요즘 소셜에서 7천원짤 내 옷을 담았다 삭제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벌은 싼데 배송비나 쿠폰생각해서 3개 이상 담다보면 몇만원이 되어 덥썩 사질 못하고 있다. 지난번 일탈 때도 랑군이 나 생각해서 폰줄 사라고 했던 것도 가격 이야기 듣고 서둘러 자리를 피했던 기억이 있다. 미혼 시절에도 소비..

◇ 날적이 2016.06.16

일본 규슈 - 후쿠오카

벌써 한참 지난 사진이지만 보관의 문제로 지금에서야 올린다. 때는 바야흐로 2015년 4월회사 전사로 일본을 가게 되었다. 나의 첫 해외여행 사진만 주르륵.. 올려야지 이 때 사진은 SONY DSC-WX150로 찍었다.똑딱이면서 나름 기능이 괜찮은 녀석인데요새는 핸드폰으로만 찍다보니 이게 어디에 박혀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ㅠㅠ 우리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1년 2개월 가량 지난 일인데.. 나의 환상적인 기억력으로 인해 하나도 생각나는게 없다. ㅋㅋ 도자기 마을 중심으로 다니고(우리나라 도공이 끌려가서 도자마을이 생기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있다는 그곳..... 이름이 기억안나)나름 100년 된 료칸에서 노천온천도 했었는데 (회사 사람들이랑 알몸공유함)그 외는 ....... 아마 좀 더 기억하려고 애를 쓰면..

◇ 小小기행 2016.06.15

세번째 캠핑은 어디로 갈까

현재 몇군데 물색해놓은 곳이 있다. 하나는 담터맑은물오토캠핑장 물을 끼고있고 간이 수영장도 있고 그늘도 확실히 존재한다고 해서 가보고 싶은 곳이다. 다만 이곳은 1박2일 코스로는 아쉬울 것 같아 2박3일하고 싶은 곳.운전자이자 포터이자 기타등등 거의 모든 것을 하는 대디가 흔쾌히 가자! 하지 않음 가기 힘들만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난번 너나들이처럼 가자!라고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게 흠이다. 남들 놀 때 바빠지는 회사인지라 목금 휴가내고 토요일까지 2박3일하면 좋겠구만 휴가내는 게 쉽지않네. 여긴 연박하면 5천원 빼줌 포천인데, 언제고 가볼라나. 참! 여긴 성수기 외 평일 예약이 안되던데, 왜 그럴까? 글고 또하나는 강화에 있는 캠핑장 서해는 뻘이 있어서 애들이랑 지내기도 좋겠지만 빨래 생각하면 ..

◇ 날적이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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