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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보쉬 무선청소기 GAS 18V-LI

작년 4월 즈음 아마존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세일한 적이 있었다. 생일선물로 사달라하고 주문까지했는데 이리저리 따져봐도 다이슨까지는 아닌거 같더라. 배송도 늦고 결국 취소하고 다시 검색해서 이 녀석을 데려왔다. 보쉬에서 청소기라니!보쉬하면 전동공구인데!! 10만원대였던거 같다. 아니 20만원대인가?쿠폰이니 이것저것 써서 어떻게든 최저가로 사려고 무지하게 노력했던 기억만 남아있다. 여튼 배터리 착탈식, 헤파필터도 있다. 배터리는 20분만에 완충. 여타 무선청소기는 몇시간동안 충전하고 20분인가 쓴다는데 역시 보쉬 아닌가 싶은 부분이다. 옆태는 깔끔하다. 배터리는 두가지 가능함. 난 4.0을 선택했고 2.0짜리도 있음. 용량이 크면 사용시간 등을 보장해주지만 무게도 감안해야한다. 첨엔 무겁다싶었지만 쓰다보..

◇ 小小리뷰 2016.03.21

[생활용품] 필립스 LED 미키마우스 수면등

이마트에서 애들 자는 방에 둘 수면등을 찾다 요걸 발견했다. 디자인은 네가지 미키,미니,몬스터주식회사던가? 거기의 셜리와 마이크 셜리는 다른 애들보다 비싸다. 만원 차이였던 거 같다. 디테일의 차이인가. 내 맘엔 마이크지만 둘째가 무서워할 수 있겠단 대디 말에 미키 선택. 싸우지말라고 똑같은 디자인 2개 (얼마전까지만 해도 똑같은 디자인 2개 사는 건 낭비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탁월한 선택이었음) 꺼내니 더욱 귀욤지다. 재질은 실리콘인가 부들부들 애들이 안고자도 됨 박스 뒷면에 간단한 설명서가 있다. 설명대로라면 6시간 충전하고 6시간 사용가능 기울이면 켜지고 꺼진다. 충전은 무선충전 침대 구석에 놓으니 더욱 귀엽다. 충전 중임. 필터를 썼더니 색상이 잘 안보이네. 얼굴이 밝아진 미키군 방 불 끄니 ..

◇ 小小리뷰 2016.03.19

아이옷.얼룩 가리기

물려받은 옷인데 얼룩때문에 좀 그랬었다. 베이지색이고 얼룩은 그보다 진할뿐 비슷한 색 그래서 노란실로 동그라미 넣어주었다. 요건 조끼인데 앞섭이 얼룩 십자수도안집에서 찾은 개미들 아이가 덕분에 이 옷을 좋아한다. 이건 한참전에 한건데 가디건에 얼룩 가리기. 십자수원단 중 잡아뽑을 수 있는게 있다. 그걸 이용한, 나름 장기 프로젝트였지. 가디건을 잘 안 입혀서 이건 조카에게로. 이건 망한 케이스 페브릭펜으로 열심히 그려주었지만 도저히 입힐수가 없어서 의류함으로 보내버렸다. 와펜을 달아주는것도 방법이지만 전방위적 얼룩이라면 와펜을 덕지덕지 붙이기 힘드니 그건 좀 아닌듯. 얼룩 지우기를 실패했다면 이 방법은 어떠한지.

◇ 부끄手작품 2016.03.19

[엄마 이야기] 불완전한 엄마

두 아이의 엄마나를 바라보는 두 아이 아이들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으로 비쳐질까? 그제, 아이들을 재우는데나도 아이들도 다 피곤해서 그런지모두 날카로웠다.큰아이는 징징대고둘째는 이유없이 울어대며 나를 발로 차고 몸부림쳤다.정말... 참을 수가 없었던 나는내 감정을 그대로 실어서 큰소리를 치고 말았다.아무것도 모르는 둘째에게 너 왜 그러냐고 소리쳤다. 젖먹이 시절 힘들게 했을 때도 그렇게 소리치곤 후회했는데또 그렇게 한 거다.나 때문에 놀라고 정말 그 자리에 있으면 더한 짓을 할 거 같아서니들끼리 자라고 거실로 나와버렸다. 큰 아이는 울지 않고 엄마 엄마 찾고둘째는 울면서 엄마 엄마 불렀다. 금새 되돌아가긴 했지만죄책감에 휩싸였다. .. 며칠이 지난 지금도그 생각이 떠올라 아이를 대하는게 어색하다.큰 아이보..

[생활용품] 잠자리 독립을 위한 이층침대

남동공단에 파로마 전시장이 있단걸 알고 패밀리 침대를 보기위해 갔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가격대는 60만원대. 그곳엔 100만원이 넘는 제품 하나만 있다. 가격 차가 나는 이유인 즉 인터넷에서 파는건 파로마 이름만 빌려준 중국산 제품이라나. 전자제품들도 대리점가와 인터넷가, 하이마트가가 다른 그것과 같은가보다. 무튼 패밀리침대는 현재 우리집 안방에는 사이즈가 맞지않고 (들어가긴 하지만 가벽을 포기해야함)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은 건 이층침대였다. 당연한 결과려나. 이층침대도 여러가지인데 그곳 점장님이 추천해준 제품은 이것. 원목에 어른이 올라가도 될만큼 튼튼한 원목상판에 내가 실제 올라서도 안정감있는 사다리. 애들이 못 올라가거나 떨어지면 어쩌지했는데 둘찌도 올라가더라. 길이가 2미터가 넘어서 애들이 다 ..

◇ 小小리뷰 2016.03.17

응사보다 응팔

응사가 딱 내 시절인데... 와닿는 것은 이번 응팔. 대학시절이야 사람마다 다르니까 공감대가 확 오지 않았는데 응팔은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고골목 문화라던가아줌마들끼리의 왕래,입었던 옷들 ... 뭐 그런게 동질감이 있었다. 그 때는쌍문동 골목처럼 친구 집에도 놀러가고 놀러오고그런 것들이 있었지. 지금이야 키 번호도 알아야 하고세대가 너무 많아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만도 아이를 부르려해도 이전처럼 소리 질러서 들리지도 않는다. ~~야 와서 밥 먹어라! 이건 정말 그 시절에나 통할 수 있는거겠지.지금은 핸드폰으로 밥 먹으라고 하는 시절이니 나 어릴 적 살던 곳도 빌라촌이 되어 버렸지.(지금 사는 곳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가끔 동사무소 가느라 가본다)차도 씽씽 다니고.. 골목이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

◇ 날적이 2016.03.11

[건강식품] 자로우 도피러스

비타민C 슬라이스(일명 귤젤리)가 떨어져 오플닷컴에서 할인하길래 세통 사고 오만원 이상 사면 무배라 우리 먹을 겸 자로우 도피러스란 유산균을 사보았다. (이것도 할인했었음. 지금은 모름) 하루에 최대 네알 먹고 (식후 한알씩 자기전 한알이던가?) 점점 양을 줄이라던데 생각보다 네알 챙겨먹는 게 쉽지않아 자기 전 한알씩 먹고 있다. 판형에 캡슐이 들어있다. 색상은 흰색. 사이즈는 좀 큰 편. 하지만 삼키는데 어려움은 없다. 초반엔 아침 저녁으로 유산균은 공복에 먹는 게 좋다길래 출근하기전에 먹고 자기전에 먹어봤다. 효과가 바로 나온다는데 이틀간은 배만 구룩하는 듯 하고 별다른 게 없더라. 태생적 변비인지라 그런걸까? 현재는 한알씩 해서 한판을 다 먹었는데 (사진은 중간에 찍은거) 매일 변의가 오긴한다. 근..

◇ 小小리뷰 2016.03.09

[생활용품] 3D 마사지 롤러

홈플에서 구입하고 한달쯤 지나니 소셜등에서 판매하는 게 보이던데... 원래 있던 디자인의 안마기 아닌가? 호옥시이 궁금할 사람이 있을까해서 리뷰 남김. 말 그대로 소소리뷰니까. 대충 손으로 쥐면 이정도 사이즈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간격이다. 턱선을 위한 마사지 효과가 크고 종아리 마사지나 허벅지 안쪽 마사지에 좋다. 그전에 티비에서 강호동이 얼굴 경락받아서 사이즈 축소(많이는 아니지만)되는 걸 본 적 있는데 이것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남들 눈엔 거기서 거기같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런건 자기만족이 더 큰 점수를 얻기 때문에 그런 면에선 추천 다만 아쉬운 건 가격인데 난 오천원에 샀지만 소셜같은데선 싸도 6천원 근접인듯. 배송비 더하면 좀 과한 가격일수도. 뷰티용품으로 분류할까 하다 티몬에서도 생활..

◇ 小小리뷰 2016.03.09

[첫째 이야기] 엄마, 잃어버리는게 뭐예요?

요즘 큰녀석이 불식간에 질문을 해온다. 대부분 티비나 사람들이 하는 말 들 중에서뜻이 궁금한 것들을 물어오는 편. 어릴 때는 질문이 너무 없어서 좀 그랬는데요즘 갑자기 던지는 질문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그것도 순발력있게!) 난감하기도 하다. 근래 들어 질문한 것은 "잃어버리다" 였다.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찾기 전까지 영영 보지 못하는 것 이라고. 과연 옳은 답일런지.. 아래의 내용은 네이버가 알려주는 뜻 이걸로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무튼.. 대답을 해주고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들었다.장난감을 예로 들어주긴 했지만 (장난감을 잃어버리다... 장난감을 찾기 전까지는 영영 볼 수 없는거야 라고) 아마...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를 떠올리며 이야기한 것 같다. 부모가 되고..

[둘째이야기] 둘째, 어린이집 적응하기

3월 2일부터 어린이집에 가게 된 둘째. 첫날은 할머니와 11시 반까지 있다가 할머니가 집에 간다니 함께 가겠다고 해서 집에 왔고 둘째날은 점심까지 먹고 낮잠 자려니 할머니 울면서 찾아서 집. 세째날은 내가 데려다 주었는데 역시.. 엄마다보니.. 애가 엄마와 함께 들어간다고 울고불고 하는걸 두고 후다닥 나옴. 그리고 낮잠은 안자고 오후 4시쯤 할머니가 데려옴. 그리고 주말이 지나.. 오늘 새로운 낮잠이불과 함께 할머니와 낮잠 자기로 약속했다는데.... (1년만 쓸거라 안 사려고 했건만... 대디가 URL을 연달아 4개나 보내는 바람에... 결국 사고 말았음)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하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어린이집의 경우 적응기간을 2주 정도 보는 것 같더라.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밌고 해서 잘 가다가2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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