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17시 비행기를 앞두고 우린 짐 정리를 하고 마지막 날 무궁무진?한 계획들을 다 버리고오설록, 해안도로 그리고 고기국수 만을 챙기기로 결정 숙소 떠나기 전에 단체 사진 한방 딱 찍고.. (아 대디님이 빠진 사진을 골랐네) 오설록 도착. (여긴 워낙 유명한 곳이니 지도라던가 다 패스) 왜우니? 여기서 아이스크림 간단하게 먹고실내에서는 잠깐, 바깥에서 애들 뛰어다니느라 좀 머물다가 해안도로를 타고 이동. 그리고 남긴 가족사진. 마치 버려진 영수증 다 모아서 카드번호 조합하듯.. 내가 올린 사진들 조합하면 이렇게 가리고 어쩌구 하는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으흐흐흐흐흐흐흐) 제주도 푸른 바다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안타깝긴 하다.바람도 그렇고... 애들 아프면 고생이라고 생각보다 제주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