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홍콩 현지식이라고 밥, 돼지고기인지 닭고기인지 알수 없는 것, 양배추찜, 찐생선(간장베이스에 가오리같이 부드러운 식감), 오리(이것도 간장베이스),계란익힌거, 계란토마토수프 등을 먹었다. 랑군이 하나 찍은 게 사진의 다임. 하나하나 따로 먹으면 김치 생각이 절로 나는 맛이지만(특히 오리가) 양배추에 싸서 먹거나 양념이랑 해서 밥이랑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 계란토마토수프는 딱 내 입맛이라 두그릇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자유여행을 하며 먹은 완탕면과 청경채볶음, 또 뭐더라 뭔가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보니 기억이 안나는군. 다 먹고 나와서 식당 입구만 찍었다. 분명 완탕면 대자를 시켰는데 그릇이 작아서 계산할 때 대자 맞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주방과 가까웠음) 주방에 놓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