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이야기] 안녕히 다녀오세요.
부모의 출근을 ...첫째는 60개월동안둘째는 26개월동안겪어왔다. 형이 그러하니 동생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받아들인다. 아플 때나 날씨가 안 좋을 때 빼고는 거의 안녕히 다녀오세요. 손뽀뽀, 윙크 등을 날리며 잘 보내준다. 그것이 다행스럽다 여겨질 때도 있고서운할 때도 있다.사람의 마음이란 그런 것일테지. 그래도 주말 출근은 다르겠지....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던 주말인데..... 그제(토요일)는 아빠가어제(일요일)는 내가 당직으로 출근했다.내가 있는 날.. 종일 큰녀석은 아빠 언제 와요? 빨리 오면 좋겠는데..를 연발했다. 아빠가 있는 날은... 내가 출근 준비를 하자 큰녀석이 "왜요?" 한다."오늘은 엄마가 회사 가는 날이야...""그럼 아빠는요?""아빠는 집에 있지""이얏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