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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5천원으로 식사와 커피를 해결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1784657 서울시 역사박물관 안에 구내 식당이 있다.(입구에서 직진. 계단 뒤 카페테리아에서 식권 구입.. 그리고 입구쪽에서 보면 좌측으로 식당으로 가는 길) 일주일간 식단이 짜여져있고"밥 + 국 + 반찬류"식권 한장에 5천원. 그리고 영수증을 식권 산 곳에 들고 가면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다른 음료를 마실 경우 천원 할인만 적용)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가격으로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곳이 몇이나 있을까. 가끔 (회사 사람 왈) 괴식이 나올 때가 있지만그것만 잘 피해가면 괜찮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금요일에 가면 그 다음주 식단을 알면 좋은데..... 내가 못 찾는건가 다음주 예상을 못하겠다. 가성비 추천~!

◇ 팁?!?/생활 2015.10.19

[형제 이야기] 기기묘묘한 자세의 큰아들

쇼파를 기점으로큰아들의 기묘한 자세가 이어진다. 쇼파 등받이 위에 눕거나 앉는 건 예사요즘은 이러고 있다. 나도 어릴 때 이모집 쇼파 등받이 위에 앉아 있다 혼난 기억이 있는데애들은 다 그런거겠지? 팔다리가 짧은 둘째는바닥에서.. 특별히 위험하지 않으면 크게 뭐라 하지 않는 우리집. 다행스러운 건 애들이 크게 부잡스럽지 않다는 것.

아이가 기침이 심할 때 양파를~!

카톡으로 대화하다가애가 토할 듯 기침한다 하니머리맡에 양파를 두고 자란다. 우리집 머리맡은 죄다 벽인데.... 어찌어찌 그 날 요리하다 남은 양파를 뒀더니기침이 잦아들고 잘 잔다. 단점은 방안 가득 양파 냄새. 그리고 잘 자게 하는 무슨 효과라도 있는건지애들이 딥슬립 울 둘째 밤 11시에 자도 칼같이 우리 알람소리 듣고 일어나더니만우리가 부스럭 거려도 모르게 잔다. 양파.. 무서운 녀석이다. 참~!!불면증에도 좋음. 결혼 전날 같이 잠 안 오는 날 머리맡에 양파 잘라서 두고 자면 딥슬립(아 그래서 애들이 잘 잔건가?)

◇ 팁?!?/생활 2015.10.19

2015년 10월 17일 저녁 노을

빨래를 걷다가 바라본 하늘이 왜이리 예뻐? 안개가 낀 날이었던지라 유독 그라데이션이 예술이다. 아들들에게 "하늘이 너무 예쁘다. 와서 봐바" 했지만 역시 아들들은 아빠가 가보라고 떠밀은 다음에야 한번 휙 보고 만다. 핸드폰으로 담은 하늘이라달도 흔들리고 초점도 거시기하지만그래도 예쁘다.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은 늘 다르고그걸 바라보는 나도 같진 않겠지.

◇ 날적이 2015.10.19

양말 꿰매신는 여자

내 발가락이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 뒷꿈치 쪽은 새양말인데유독 발가락 부분이 해진다. 결국 회사에 반짇고리를 둘 수 밖에 없다. ㅠㅠ 색상이 어떻든... 하루만 견딘다.(누가 내 양말만 보고 있겠냐고) 서너군데를 꿰맸는데도 감자가 발견되면그 양말은 바이바이. 저렴이 양말도 많아져서 굳이 이렇게까지 안해도 될 것 같지만양말에 돈 들이는 건 왜이리 아까운지. 아침에 양말 깁는 여자.. 그 이름은 "아줌마" .....................오늘은 새양말 신고왔지롱.

◇ 날적이 2015.10.19

조만간 조씨가 사회로 나옵니다.

http://www.womennews.co.kr/news/87346#.Vh87OeztlHw 한국에서 감옥에 가둘 수 있는 기간이 50년이 최대라고 한다. 거기에 술 마셨다고 감형해줘결혼 전이라고 감형해줘뭐 한다고 감형해줘.. 결국 그들이 기력이 있을 때 다시 사회로 나와동일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다. 조씨는 12년 형 받고 2020년인가 21년에 다시 사회로 나온다.그의 나이 68세긴 하지만 요즘 60대가 노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잖아..... 외국에서는 100년이 넘는 기간을 선고받기도 한다는데죄질이 숭악하면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하아...

◇ 날적이 2015.10.15

정리를 위한 33가지 팁

http://www.hefty.kr/organizing-tricks/1_1/ 이 중에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2. 테잎 끝에 클립 붙여놓기5. 욕식용품 욕식 문위 선반 달고 정리 (이건 랑군이 싫어할지도)23. 칼 자석에 붙여놓기. (애들이 어려서 금방은 안됨)29. 신문걸이 활용해서 냄비뚜껑 정리 (근데 저런 신문걸이는 어디서 사나?)30. 길이 조절 가능한 커튼봉으로 도마 쟁반 정리 (현재는 도마정리대로..하고 있긴 한데...)32. 세탁기 밑에 선반 설치 (이건 소음방지도 될거라...정말 굿일 듯) 이미 하고 있는 것7. 티셔츠 수직으로 넣기9. 냉장고 안 작은 플라스틱 바구니 활용.. 부분적으로만 쓰고 있다.

◇ 팁?!?/생활 2015.10.15

[엄마 이야기] 도시락 싸기. Mission Complete!

큰아들이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을 간단다.준비물에 도시락 있다. 어제 퇴근하기 전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뭐 먹고싶냐고 물어봤다.돌아오는 답은 "김밥과 맛있는 밥"-ㅅ-;; 맛있는 밥은 유부초밥. 동네 마트에서 꼬마유부초밥을 사고인터넷에서 본 비엔나 문어를 만들어본다. 문어는... ... 으음... 검은 깨로 눈알을 박아줬어야 하는데좀 더 다리가 펴지게 굴려줬어야 하는데직장맘인고로... 저기까지만... 아하하하하하 김밥도 한입에 쏙 들어가게 햄,단무지,계란만 딸랑.아들이 좋아한다는 유부초밥은 다섯개. 사과는 아빠가 먹기 좋게만 썰어서 넣어줬다.토끼 따윈 없는거다. 저거 먹고 배부를까 하겠지만많이 먹지 않는 고로... 쩝.다음에는 당근도 채썰어서 넣어줘야겠다.(이건 전날 볶아놔야지) 이렇게 성공~!! 조심해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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