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야기] 도시락 싸기. Mission Complete!
큰아들이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을 간단다.준비물에 도시락 있다. 어제 퇴근하기 전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뭐 먹고싶냐고 물어봤다.돌아오는 답은 "김밥과 맛있는 밥"-ㅅ-;; 맛있는 밥은 유부초밥. 동네 마트에서 꼬마유부초밥을 사고인터넷에서 본 비엔나 문어를 만들어본다. 문어는... ... 으음... 검은 깨로 눈알을 박아줬어야 하는데좀 더 다리가 펴지게 굴려줬어야 하는데직장맘인고로... 저기까지만... 아하하하하하 김밥도 한입에 쏙 들어가게 햄,단무지,계란만 딸랑.아들이 좋아한다는 유부초밥은 다섯개. 사과는 아빠가 먹기 좋게만 썰어서 넣어줬다.토끼 따윈 없는거다. 저거 먹고 배부를까 하겠지만많이 먹지 않는 고로... 쩝.다음에는 당근도 채썰어서 넣어줘야겠다.(이건 전날 볶아놔야지) 이렇게 성공~!! 조심해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