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너의 어깨가 사랑스러워. 좀 더 듬직한 모습이 되면 좋겠지만 그래도 넌 엄마의 아들이란 사실로 사랑스러워. 형은 진즉에 다음 단계로 가버렸겠지만 너는 아직 18M짜리를 입고 있구나. (세탁하면서 허리가 늘어나버렸나.. 늘 헐렁헐렁) 24M인가? 그 무엇이 되었던간에 이미 아들은 27개월. 주말동안 키를 재보니 큰 넘은 108cm 작은 넘은 87인지 89인지.. (미안해 그 새 까먹었다) 평균보다 작은 아이들이지만 내 마음에 담기 버거울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이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