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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닮은 자식 낳아봐라.

말 드럽게 안 듣는 (다 큰) 자식들에게 흔히들 "딱 너 닮은 애 낳아서 키워봐라" 라고 한다. 그런 소리 들은 애들의 대부분 반응은 흥이겠지만 내가 애 낳아 키워보니.. 진짜 나 닮은 아이가 나온다.(확률적으로 50%는 먹고 들어감) 유전자의 문제기 때문에 그게 어디가겠나 싶다 생각하면 당연한 소리지만실상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않으면 그게 진실일지 어떻게 알겠어. 큰아들을 보면서 외모도 나 닮았단 소리 많이 듣지만성격적으로 나랑 유사한 부분이 참 많은 걸 보면서더군다나 둘째가 태어나고 비교가 되면서 점점 더 나와 비슷한 점을 많이 찾게 되니다시금 저 말을 곱씹어본다. 뭐,그렇다고 말 잘 들어라...는 답이 아닌 거 같고그럴 수도 없겠지. 난 아직 애가 드럽게 말을 안 듣는 단계가 아니라아직 저런 소리 ..

◇ 날적이 2015.10.15

욕설 스미싱은 괴담.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5308&kind=1 전화만으로 결제 불가능, 스미싱 이용한 결제는 가능! ....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전화하는 것만으로 돈이 결제될 수는 없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전화를 받기만 하거나 버튼 몇 번 누르는 것만으로는 결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미싱 문자속 URL을 통해 악성 앱이나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것. 그러므로 전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조심하고 소액결제가 걱정된다면 각 통신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소액결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카스에 이 내용이 올라왔길래 찾아봤음. 2013년부터 해당 글이 올라와져 있군. (2013년에도 괴담..

◇ 팁?!?/생활 2015.10.14

역사 교과서 국정화

어제 엄마와 함께 뉴스를 (잠깐) 봤는데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야간 의견대립이 나왔다. 내가 엄마한테 말했다. 국정교과서 만드는건 그렇다 치는데대통령이 지금 누구의 딸이라 문제 아니야? 엄마는 말이 없었다. (긍정인지 부정인지... ) 나라가 역사교과서를 만든다고 했을 때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가 그 역사교과서에 실릴 때그의 딸은 어떻게 하고 싶을까? 자서전이 아닌 이상에야..... 나는 사실 학교 다닐 때 국사는 안 좋아했지. (뜨끔)그래서 근대사는 어떻게 적혀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요즘 아이들에게 주어진 근대사, 현대사를 웹에서 잠깐 보니 짧게 치고 나갔네.그럴 수도 있군. 현재,대한민국 정부 수립일도 분분하고각 대학 역사 교수진들은 국정화 반대로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 하고1년, 짧다면 짧을 ..

◇ 보관글 2015.10.14

[건강식품] 자연의품격 배도라지즙, 양배추브로콜리즙

기관지 쪽이 약한 큰녀석을 위해 배도라지즙을 간만에 샀다.둘째는 워낙 그런 류를 잘 먹어서 걱정하지 않지만 큰녀석은 과일류는 좋아하지 않아서 (사과, 수박만 좋아함)전에 유아용 배즙을 사서 먹였던 기억이 있다. 요 모습을 상상하며 구입했는데.. ... 아침 첫 개시를 한 아들넘.운다.먹기 싫다고 맛없다고 운다. 아 놔~!! 할머니 왈 이전에 먹었던 거랑 맛이 좀 다르다고.. ...... 품격있게 못 먹었다. 양배추브로컬리는 대디님과 할머니용인데... 그 둘도 울까? -----------------------------------------------------양배추브로컬리즙도 맛 없댄다.유기농은 그런거냐? 할머니는 아예 안 먹고(그거 있다고 이야기를 듣자마자 성질부터 부림. 말하고 사라고... 근데 말하..

◇ 小小리뷰 2015.10.14

[형제 이야기] 용인 주변에서 하루 자고 민속촌으로..

에버랜드 이후회사 사람들과 합류하여 용인 주변 .. 급하게 잡은 숙소로 출발~! http://www.everleeum.co.kr/용인 에버리움 펜션 - 에비뉴4 방. 방2개에 거실있고 방마다 화장실 있고 기본 샴푸, 치약 있고 주방도 있고 바베큐하는 곳도 단독이라 급하게 잡은 숙소인데도 매우 굿! 주 색상이 보라색이었고 주황색 등등 강렬한 방이어서 오래 지내기에는 아늑함이 없다는 것 제외하곤애들이 뛰어도 1층이니 걱정없고 좋았던 숙소. (사진이 없네 ㅎㅎ)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 밥할 걱정도 안해도 되었지.(용인 장터풍경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3297289)울 두찌님이 격하게 울어대는 통에 식당에서 난감했던 게 문제긴 했지만...(말이 어느 정..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

추석부터 지금까지 타인의 강한 감정이 강하게 흘러들어왔다.횟수로 치면 두번이지만너무도 강렬하여지금까지 여파가 있다. 그 상황을 곱씹으며계속적으로 그 사람의 감정을 느낀다.그러다보니 혼자만의 감정이 더욱 커져 나를 헤어나오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 과연 공감인건지아니면 나르시즘의 한 변형인건지 알 도리가 없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사랑에 애끓어 에코의 사랑이나 주변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나내 마음 속 슬픔을 .. 그것도 내가 겪은 것도 아닌 그 슬픔을 바라보느라다른 주변의 것들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세월호 때처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무력감이 더해져서 그런 것일지도.. 삶이 이어지면서이런 일은 다반사이겠지. 아침 출근 길간만에 난 자리를 말없이 할아버지께 양보한 것으..

◇ 날적이 2015.10.14

세월이 가면..최호섭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 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언제고 언니에게 들려주고 싶다. 슬픈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할 노래겠지만 그럼에도 잡아줄 노래일것 같아서

◇ 보관글 2015.10.13

[형제 이야기]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제목만 존대말이고 나머지는 반말이예요. 내 맘이예요. ㅎㅎㅎ --------------------------------------------------------회사에서 1년마다 서울나들이라는 걸 한다.출근체크만 하고 바로 나가서 주어진 미션(영화보기, 전시관람하기, 궁 보기 뭐 이런)을 하면 언제 퇴근하든 상관없음. 이 환상적인 시스템 대신 올해는 에버랜드로 간단다.그것도 휴일 바로 전날.금요일보다 더한 휴일 바로 전날. 사람들은 대부분 용인과 거리가 먼 일산이나 의정부 방면.. 뭐 이런 곳에 많이 살아서 원성이 자자했다.(버스 대절 안하고 알아서 가는 시스템) 각설하고우리집은 애들을 다 데리고 가기로 함.회사 사람들과 에버랜드 이후 놀러가기로 한게 있기도 하고 애들과 그런데를 거의 안가는 엄마빠라....

[형제 이야기] 잘 놀아야 잘 큰다.

잘 놀아야 잘 큰다 "아이들의 생활은 흔히 중요한 일과 부수적인 일로 나뉘어요. 아이는 일단 숙제부터 해야 하고, 그러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조금 놀 수 있지요. 하지만 나는 놀이가 엄청 중요하다고 봐요. 오늘날 주요 과목이라고 여기는 것들도 아이들이 놀면서 경험하는 것을 보완하는 것이 되어야 해요." - 안드레 슈테른의《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갬중에서 - * 숙제도 잘 해야 합니다. 학과 공부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놀게 하느냐'입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노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 그 '노는 법' 속에 세상의 이치가 모두 숨겨 있습니다. 잘 놀게 하십시오. 잘 놀아야 잘 큽니다. --------------------------------------------우리 아이들은..

건강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높이기.

좋은 콜레스테롤, HDL(고밀도 지단백질)조직 내부의 잉여 콜레스테롤을 거둬 간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말초 혈관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까지 이동시키는 항동맥경화성 지단백질이다.이러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연, 체중감량, 운동, 좋은 기름을 섭취한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질)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과잉상태가 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을 침작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거나 촉진시킨다.이러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의 섬유소를 섭취, 음식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상온에서 고체인 기름덩어리)을 멀리해야 한다. 달걀 노른자나 오징어, 새우, 생선의 알, 간 등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은 음식은 적정 섭취량을 정해 놓고 먹도록 한다..

◇ 팁?!?/생활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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