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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09370 지금까지 아이를 키우면서연령대 별 아이들이 모두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만 생각해봤지"장애"라는 단어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우리 아파트에서도 장애 아이를 본 적이 없어서 더한 걸까.(사실 놀이터 가기도 쉽지 않음)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복면가수도 하는데(ㅋ)단지 그것뿐. 우리들 사이에는 편견만 쌓이고배려는 사라지고 있다. 좋은 취지의 일들이 좀 더 많은 곳에서 일어나길 바라고또 그러한 곳에 우리의 세금을 쓰는 것은 절대 아깝지 않다. 모든 생명을 죽이고 인간의 편의성만 높이는 일 따위에 우리 세금을 쓰지 말았으면 한다.그래봐야 그 것들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올 뿐. 좋은..

◇ 날적이 2015.10.12

뜰회식

울 회사 3층엔 너른 공간이 있다. 감춰진 뜰과 같은 그곳에서 부서끼리 섞어서 1년에 한번 정도 회식을 한다. 그걸 뜰회식이라 부름 상차림 준비를 하다보니 놓여지기 전과 후 사진이 있군. (그나저나 사진 중간에 글은 어찌 적나) 사람들과 왕래가 적은 아줌마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수다를 떨었다. 날씨도 적당하고 소고기를 너무 레어로 구운 것 빼고 나쁘지않았던 회식. 술을 마아니이 마시고 싶은 사람에겐 아쉬운 양이었겠지만 난 적당.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건 참 좋구나.

◇ 날적이 2015.10.08

소통하고 싶기도 패쇄하고 싶기도

제목 그대로 내 일상을 온전히 기록하고 싶은 마음과 또 감추고 싶은 마음이 혼재한다.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자랑하고싶다가도 요즘 세상에 잘못되기라도 하면 어쩌나하고 마음을 접는다. 백년손님에서 임요한이 속마음을 그대로 내비쳤다가 그게 다 자기 손해로 돌아오더라 는 말을 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느정도 자기를 감출줄 알아야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런가 내 공간이면서도 열린 이 공간에서도 쉽사리 내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 송종국씨와 전원주님의 일만해도 너무 열려져 있는 위치의 사람들이라 보통사람이었음 어. 그래? 하고 넘어갈 일도 성격이 어떻느니 뭐하다느니 말들이 많은 것 앗! 이건 핀트가 벗어났나? 예전처럼 일기장에 내 속내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도 되겠지만 그것도 보관이 ..

◇ 날적이 2015.10.07

손뜨개 모자들

지난 겨울 동안 뜬 모자들. 조카를 위한 보넷 아들을 위한 상어모자 또 조카를 위한 공룡모자 후배 쌍둥이 남매를 위한 기본 모자 그리고 신생아 모자뜨기들.. (똑같은 모양은 지겨워서 매번 다른 모양의 모자를 뜸) 모델들이 죄다 인형들이네. 신축성이 좋아서 신생아부터 백일 아이.. 맨 아래의 모자는 둘째에게도 맞았더랬다. (작년 겨울이었으니 한돌 반 정도 되는.. 근데 울 둘째 머리가 작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정말.. 손이 간질간질하네~!!!! 근데 진짜 많이 떴다...잉..

◇ 부끄手작품 2015.10.06

늑대모자

작년 겨울 회사 사람의 부탁으로 뜨게 된 모자. 실은 처자가 동대문에서 추천받아 받아온 실이라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하모니"였던 것 같다. 수면사 같은 느낌이었다. 화면상으로는 뭔가 네이비 스럽지만 짙은 회색이었던 걸로 기억함. 귀는 베이지색. 추운 나라에 사는 친구의 아들을 준다고 했던거라 과감하게.. 하하하하(기본 베이스는 동물모자 어쩌구 책 참고)귀는 내 맘대로 늑대니까 뾰족하게.. 애들이 자고 있던 밤중에 완성해서 저렇게 찍었다.다음날 둘째가 쓴 사진이 있는데... 어디에 있나.. 그게. 한국에서는 너무 더워서 못 쓸 모자. 얼굴만 빼꼼 나오고 목부분은 옆부분을 터서 벗고 쓰기 편할 듯. 신축성도 있어서 어느 정도 애가 커도 커버 가능하다. 이제 뜨개의 계절이 도래하고 있고.. 손이 살짝살짝 간지..

◇ 부끄手작품 2015.10.06

어느 가을 날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무료음악감상

어느덧 완연한 가을 병원 갔다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어중간한 시간이 남아결국 회사 주변에서 오전 시간을 죽이던 월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누군가의 노래 소리가 들린다.이름은 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인디밴드?의 노래소리를 들으며가을을 만끽한다. 의자에 머리를 기대어 노래를 듣고또 그 노래에 춤추는 남녀를 보고 있노라니여유로운 느낌이 가득. 노래는 금새 끝나고 12시 20분 본공연을 위한 팜플렛이 돌려지고 있었는데그만 그 걸 식당에 놓고 왔네.(10월동안은 매일매일 12시 20분에 공연을 한다고 함)사람들은 밥 먹으러 가느라 사진을 찍을 시점에는 많이 없었는데20~30분 사이에 가득가득 해졌다.노래를 들으러 온건지 볕을 쬐러 온건지 알수는 없지만뭔가 이런 문화생활을 잠깐이라도 누릴 수 있다는건 ... 역시 서..

◇ 날적이 2015.10.06

아들의 엄마빠라면 알아야 할 것 같은 종이비행기 접기

삼각비행기 - 가장 기본 비행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0779&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2837&cid=42837&categoryId=42837 가오리비행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0778&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2837&cid=42837&categoryId=42837 솔개비행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0780&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2837&cid..

◇ 팁?!?/생활 2015.10.06

[첫째 이야기] 이 날씨에 부채질이라니....

큰넘은 잘 때 시원해야 잘 잘 수 있다며 부채질을 해달라고 징징댄다. (선풍기도 켜야 할 때가 있음) 정말 시원한 날씨인데 왜~! 한참동안 잠을 안 잘 경우 재수없으면 한시간동안 부채질을 해줘야 한다. (엄마의 마음과 나 본연의 마음이 혼재되어 있구나) 어릴 때는 안아주느라 손목이 나가는데 커서는 부채질해주느라 손목이 .... ㅠㅠ 어제는 그래도 부채질을 조금만 해주고 다신 코막힘을 완화시켜줄 수 있게 젖은 손수건을 코 언저리에 대주는 걸로 잠듬. 습도는 70이라는데 왜 이리 코가 막히는건지 덕분에 입으로 숨쉰다. 악순환이랄까. 좀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큰넘은 내 코를, 작은 넘은 내 귀를 닮았는데 (큰넘 귀와 작은넘 코는 아빠를 닮음) 큰넘은 비염, 작은 넘은 중이염이 생긴다. 왜 하필 .... 흑흑 ..

[생활용품] 플라무 EM 샴푸 두번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http://bshell.tistory.com/92 8월 12일자 글 이후니.. 한달 넘게 쓰고 있군. 아빠는 일반 샴푸 쓰고 나와 아이들은 플라무로만 감는다. 일반 샴푸는 시댁 갔을 때 썼었구나. 여튼.. 재구매 의사 100% 오늘 그냥 한번 일반 샴푸로 써봤는데 머리결이 뻑뻑한 느낌이다. 플라무로 감았을 때는 2일만에 감든 뭐하든 손가락으로 잘 풀렸는데.. 그것도 그렇고 머리에 땀이 났을 때 가렵다. 내 두피는 땀나면 가려운 두피. 여자인데... 왜이렇게 머리에서 땀이 나는지.. ㅠㅠ 그래서 지금까지 머리가 길어지면 두피는 그에 비례해서 난리가 나서 정말 짧은 머리만 고수하고 살았더랬다. (머리 자르고 들어가는 날은 늘 큰넘이 박장대소를 하며 엄마 머리 이상해~!!! 라고) 지금은 ..

◇ 小小리뷰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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