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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연습

둘째를 보며 하나 배운게 있다.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냥 되는 것 같지만자세히 보면 엄청난 연습의 결과라는 것. 큰 애 때는 그렇게까지 여유있게 아이를 바라보지 못했던 것일까.지금에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윙크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얼마나 연습하는지 보아온터라어떤 것이든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라는 결론이 났다. 걷기 위해 그렇게 많이 부딪히고 넘어지고 울고.. 그러나 지금은 뛰어 다닌다. 나의 꼬꼬마 스승님.늘 배우고 삽니다.감사합니다.

◇ 날적이 2015.09.25

[둘째 이야기] 하루가 다른 둘째.

어제 퇴근하고 보니 형만 자고 있고 둘째는 자는데 실패. 우릴 보더니 엄마 아빠 하며 좋아한다. 안자려고 기를 쓰는 모습이 큰 아이 그 맘때와 비슷하다. 둘째가 요즘 푸욱~ 빠진 터닝메카드 슈마를 조립하는데할머니가 말을 시킨다.그랬더니 "잠깐만요" 하면서 지 할 일을 하고 있다. 헐~! 지 형이 잘 쓰는 말인데옆에서 보고 있다가 어떤 경우에 쓰는 말인지 체득한 모양 역시 둘째는 빨라도 너무 빠른 느낌이다. 큰 애 때도 옆에서 떠든다 떠든다 해도 형이 떠드는 것만큼은 안되는 모양이었나보다. ~~해요. 제발요.... 이 말 들었을 때보다 더 쇼킹. 그제 저녁에는 할머니가 목욕을 시키는데놀이병에 검지를 꽂고 엄지 손가락을 할머니 방향으로 하고는"빨대야 빨대. 먹어봐요" 라고 했단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육아용품][건강식품] 아이크톤 - 실구매기

둘째가 위쪽 어금니가 나는건지밥을 잘 먹다 안 먹다를 반복한다.형에 비해서 잘 안 먹는 편이라 그런건지 평소 잇몸도 약해치솔질 하다보면 피가 좀 잘 난다. 대디가 걱정이 되었는지 내게 URL 하나를 투척한다. 아이크톤 판매 URL. 리뷰를 찾아봤는데 거의가 물품 제공받아 쓴 리뷰들. 그래도 머 애들이 잘 먹는다니 한번 사보지 할 수준의 가격이어서 진짜 한번 사봤다. (이거 말고도 애니멀퍼레이드 영양제, 유니칼, 레인보우 거시기 비타민 젤리, 삼부커스, 유산균, 발리오프로폴리스 등등 ..... 많다 .. ㅎㅎㅎㅎㅎ) 제품 패키지는 참 귀엽고 예쁘다.만1세부터 먹을 수 있다 하고 10ml씩 하루에 한번씩. 들어있는 내용들요즘 엄마들은 모든 것을 죄다 알아야 한다지만 저 내용들 어케 다 알아.. 으허허 이게 ..

◇ 小小리뷰 2015.09.24

실크벽지에 발암물질

▲ '소비자 리포트' 실크벽지 유해성 조명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예고편 캡처22일 방송된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크벽지에 대해 조명했다. 실크벽지는 고급스러움과 다양한 디자인에 편리함까지 갖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방송에 따르면 실크 벽지는 실크가 아닌 PVC, 즉 폴리염화비닐로 만들어지며, 벽지에 PVC코팅을 하기위해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첨가된다. 방송에 따르면 실크벽지는 실크가 아닌 가소제를 섞은 폴리염화비닐(PVC)을 종이 표면에 코팅해서 만든다. 이때 쓰이는 PVC에는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이나 톨루엔, 벤젠 등의 해로운 물질이 나온다. 이 물질들은 실내 공기 질을 오염시키는 주원인으..

◇ 팁?!?/생활 2015.09.23

인간형 로봇의 시판

http://blog.dt.co.kr/blog/?id=2928&mb_id=bass007 가격면에서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정도. 불안한 점은 해킹.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는 점.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해킹에 대한 시도가 있을 것이고.. 또한 정보를 취득하기 위한 용도로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 누군가는 내부가 궁금해서 분해해보기 위한 용도로 구입할 수도 있을 듯.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나? 인간형 로봇의 시판이라.. 갑자기 인공지능 로봇 관련 영화들이 주르르르르르르르륵 떠오르는군.로빈윌리엄스가 나왔던 인간적인 영화부터터미네이터까지...... 나.. 벌서 변화가 두려워지는 나이인건가?

◇ 날적이 2015.09.23

오늘 열폭했었다.

자기 할말만 큰소리로 이야기하며 바깥으로 나가버리는 나의 내부 고객님으로 인해 완전 열폭했다. 두번째다. 첫번째 때 분명 이야기했는데 나만 분명하게 이야기한거라 생각한 모양이다. 7년동안 함께 일했는데 정말 화가 났다. 심호흡하며 바깥에 나가서 바람을 쐬고 올 정도였다. 뭔지.. 왠지 웃기다. 그정도인거지. 내가 그정도인거지. 진심 화가 났었다는 걸 사람들은 모르겠지. 후아.........

◇ 날적이 2015.09.22

육아를 위해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가

어제 했던 설문 조사 중 아이를 키우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가 라는 내용이 있었다. 워낙 내용을 잘 기억하지 않는(못하는?) 인간인지라 자세한 것까지는 떠오르지 않지만 대략 시간제 보육, 출산전후휴가, 육아휴가, 시간단축제, 양육비지원, 보육비지원 머 이런 것 중 제일 필요한게 뭐냐.. 그런 내용. 정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는 질문에 선뜻 이거~! 하지 못하겠더라. 아이를 키우는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 하지 않았나. 요즘 마을이 지원되지는 않으니 자연스럽게 돈이 많이 든다. 유치원비만 해도 종일반이니까 비싸... 오후 시간에 블럭가지고 놀게만 할 수 없으니 방과후 뭐라도 시켜야 하니 또 돈 들어가. 큰녀석에게만 매달 25만5천원이란 돈이 들어간다. (이게 보육비 지원받고 난 결과물이라는게..... ) 거기에..

◇ 날적이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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