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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이야기] 두 녀석 26개월 때의 발달사항 비교

둘째가 26개월 들어서니 말이 급격하게 늘었다. 그래서 큰녀석 26개월 때랑 비교해보니 큰넘은 그 당시 단어와 단어 조합 정도.. "사과 줘" 뭐 이런 정도였는데으니는 이건 내꺼야 부터 우유 주세요 제발요.. 뭐 이런 정도 대신 큰넘은 그 당시에 두발로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한발로 서있기도 하는데으니는 한번 힘주어 뛰어야 좀 올라가는 식. 이래저래 공평한 것 같다.

[둘째 이야기] 내 이름을 말할 수 있어요~!

26개월 반인 둘째가 자기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내가~~!!"만 했었는데"이거 OO이" 라고 말함. 자기꺼라는 건 확실하게 표현하는데거기에 이름 붙이기는 아직 못함. 이거 내꺼야~!라고 하지이거 OO이꺼야~!까지는 안됨. 그래도 명확한 발음은 아니더라도 자기 이름을 말하는 게 어디야. 너무 귀여워. ㅎㅎㅎ ++요즘 터닝메카드에 빠져있는 아들들.. 특히 둘째가 더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터닝메카드 보여달란다.하아~

[기타] 스미스키 미니피규어

점심시간에 으녹을 만났다. 운영팀 처자였는데 퇴사하고 나서 헬스녀가 되어있었다. (많이 슬림해짐) 헤어질 즈음 슬그머니 종이백을 들이밀며 아이들 과자니 뭐니 주는데 그 안에 이게 들어있었다. 서점에서 귀여워서 산거라며... 얼마만인지.. 이런 류는.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 야광인. 종류는 여섯가지 내가 가질 수 있는 건 랜덤.역시 일산이다. 뭔가 심적으로 은둔.. 부끄 이런건 떠오르지 않네. 여자친구의 배신을 확인하기 위한 소심남이거나.... ㅋ혹은 스파이라고 하자.

◇ 小小리뷰 2015.09.16

외할머니에게 배운 수세기

어릴 적 할머니 다리와 내 다리, 동생 다리, 혹은 친척 오빠 다리를 포개고 하날똥.달똥.삼.사.네기.오두.보두.종.재비.팔.땅 으로 빼기 놀이를 했다. 갑자기 그 수세기가 생각나네. 저 말의 뜻은 모르겠지만외할머니와 다리 빼기 놀이를 할 때면 늘 저렇게 하셨다. 할머니 목소리..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단아하게 쪽진 머리와가슴에 젖꼭지 만한 점이 하나 있어서할머니 가슴은 세개라고 이야기했던 게 기억난다. 나도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 하나 심어줄 수 있으려나.

◇ 날적이 2015.09.16

[건강식품] 스피루니나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로 알려져있으며 35억년전 생겨난 다세포 생물입니다 주로 열대 지방에서 자라나며 수온이 32~42도 사이에 자생하며 강 알카리성 환경에서 번식하지요 클로렐라보다 단백질 함량이 20%가량 더 많이 들어가있는 고단백 식품이며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등이 고루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입니다 스피루리나 칼슘은 우유의 3배, 카로틴은 당근의 10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스피루리나 효능? 1. 항암자료 클로렐라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2배이상 풍부 - 암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며 예방에도 효과적 2. 당뇨병개선 당뇨병환자들은 체내의 지방에서 에너지원을 찾기 힘듭니다 때문에 스피루리나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허기를 달래줄 수 있지요 3. 면..

◇ 小小리뷰 2015.09.15

[기타] 나비콜.... 집으로 이동시켜줘.

회사는 나비콜을 이용한다. 당직이나 야근을 하고 택시를 탈 때면 업무택시 콜로 호출한다. 11시 뭐 이럴 때는 몇번 튕기는 듯. 간신히 콜 떨어지면 회사 위치를 잘 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 (골목 안 쪽이라 ㅠㅠ) 전에 한번 지금까지 탄 택시 중 가장 상태가 안 좋은 차를 탄 적이 있었는데 그 기사분은.. 하늘을 날 기세로 다니고 ... 난 정말 속이 안 좋은데다가 소소한 사고까지 났대서리...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외는 머 괜찮았음. 오늘도 나는 나비콜 이용. 크악~!

◇ 小小리뷰 2015.09.15

[첫째 이야기] 너는 누구랑 결혼할래?

이건 큰넘 ... 별도의 에피소드 유치원 친구 중 이다연과 임예원 둘 중 번갈아가며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 자러 들어가기 전에 물어봤다.여자 친구들 중에 누가 제일 좋으니?임예원. (오늘은 얘가 당첨)그럼 아들은 누구랑 결혼할거야?.... "아가씨" 푸핫~! 결혼하면 엄마아빠랑 같이 안 살고 결혼한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건데 괜찮아?에잇.. 그럴께요. 머임? 말하는 거 보면 당체 여자애들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가 없다.

[형제 이야기] 안녕히 다녀오세요.

부모의 출근을 ...첫째는 60개월동안둘째는 26개월동안겪어왔다. 형이 그러하니 동생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받아들인다. 아플 때나 날씨가 안 좋을 때 빼고는 거의 안녕히 다녀오세요. 손뽀뽀, 윙크 등을 날리며 잘 보내준다. 그것이 다행스럽다 여겨질 때도 있고서운할 때도 있다.사람의 마음이란 그런 것일테지. 그래도 주말 출근은 다르겠지....늘 엄마 아빠와 함께 하던 주말인데..... 그제(토요일)는 아빠가어제(일요일)는 내가 당직으로 출근했다.내가 있는 날.. 종일 큰녀석은 아빠 언제 와요? 빨리 오면 좋겠는데..를 연발했다. 아빠가 있는 날은... 내가 출근 준비를 하자 큰녀석이 "왜요?" 한다."오늘은 엄마가 회사 가는 날이야...""그럼 아빠는요?""아빠는 집에 있지""이얏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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