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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용품] 아즈텍 시크릿 사용기

아즈텍 시크릿 사용은 이번이 두번째. 처음에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고 그만 ...세수를 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사진으로... 재료는 아즈텍 시크릿, 그리소 식초(혹은 탄산수) 우리집에는 2배 식초만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이걸로 준비 2배 식초가 불러올 파장은 생각치 못하고... 쇠그릇이나 숟가락을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탄산수나 식초고 가루와 액체가 만났을 때를 생각하면 부식되겠구나 싶음. 여튼.. 나는 1회용 플라스틱숟가락과 안쓰는 자기그릇을 준비한다. 1:1(이라고 하지만 하다보면 바르기 쉬운 농도가 나올 때까지)로 식초 부음 뽀글뽀글뽀글 기포 생김. 얼굴에 바르기 좋을법한 농도가 나왔다. 일단 내 얼굴부터 바르고 남는 것으로 신랑 얼굴 쳐발쳐발. 얇게 바른다고 ..

◇ 小小리뷰 2015.07.27

[엄마 이야기] 훈육

주말동안 몇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중 젤 큰?일은 둘째를 한번 잡았다는 것 요즘 저하기 싫은건 무조건 아니다 싫다 하며 생떼를 피우고 하길래 잡아놔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 순간이 확 왔다. 팔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잘못한 걸 이야기하거나 그만 울라하거나 혹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녀석이 느끼게 해준다. 잘못이든 엄마의 무서움이든. 생목을 써가며 울어대고 뒤로 넘어가고 해도 엄마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걸 알면 어느 순간 잦아든다. 그러길 몇번 큰 넘 때보다 극렬한 저항?이 있어서 잡히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니.싫어만 하다가 갑자기 울음을 그치고 네네 한다. 큰넘과 차이점은 큰넘은 정리된 상황이라 여겼는데 아빠를 보거나하면 다시금 울고 하소연을 하는데 둘째는 그걸로 끝 다시 이걸로 울지 않는다. 둘..

[캠핑용품] 에어박스 에어매트 파이브맨

어찌어찌하여 캠핑 장비를 구입하고 (중문에 가득한 캠핑장비들.... 이후로도 계속 왔다지?) 급기야는 200 * 280 * 40 짜리 어마어마한 에어매트를 구입했다. Zeep 텐트 이너 안에 꽉 차게 될 매트 (텐트는 나중에 캠핑 다녀와서 리뷰) 거실 가득 매트다. 40cm부터는 전동펌프를 걍 껴주는데 물건이 달려서 일단 발펌프 하나 껴줬더라. .... 내가 ..... 이만한 걸 ....... 발펌프로 ......... (아들 표현대로) 쫄깃쫄깃하게 만들었다. 방방이가 따로 없다. -ㅅ-;; 덕분에 저녁은 아주 오래간만에 식탁에서 먹었다. ㅋ (우리는 티비 앞에 상 펴고 밥 먹음) 어지간한 침대 만한 사이즈에 꽤 괜찮다. 고가의 제품이니..... 잘 써봐야지. 크기가 꽤 되다보니 무게도 어지간히 무겁고 ..

◇ 小小리뷰 2015.07.21

[둘째 이야기] 소신이 확실한 둘째

아빠가 놀이터 데려가려는데 지 신발 내 놓으라고 난리다. 여기서 지 신발은... 거의 처음 신은 운동화인데 지꺼라며 애정하는 신발. 이제 딱 맞아서 다른 걸 신기고 싶은데 계속 그것만 찾는다. "내 신발, 내 신발" 이것저것 들이밀어도 싫댄다. 아빠가 묘수를 부려서 해결했는데 형에게 작아진 앵그리버드 신발을 신기는 것. 어이없기도 하고 뭔 두돌짜리가 저러나 싶어서 "지 아빠 닮아서 이래"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 (랑군도 자기 마음에 드는 옷 아니면 안 입어서 내가 사다줄 수가 없다) 큰 넘은 요즘에서야 고르지 그 전에는 신기는대로 입히는대로 였는데 둘째는 늠 호불호가 강하다. 역시 애들은 각각 다른 개체들이야. ㅡ.ㅜ 이 때는 말신발 잘 신었으면서... 그 날은 왜 그런거니. 낮잠도 잘 잤는데..

백종원의 카레 스테이크

누군가의 레시피를 따라한거니 100프로 그만의 것이라하기는 그렇겠지만 있어보이쥬? 의 음성이 들릴것 같은 건 역시나 그의 요리가 맞다. 간만에 접시까지 꺼내서 플레이팅?까지 하고보니 좋구나. 카레여왕이 아닌 가루로 만든게 몇년만인지 그래도 애들은 잘먹었다는거. [만드는 법] 1. 목살을 달궈진 팬에 굽는다. 이 때 허브인솔트를 뿌려주면 굿 2. 반정도 구워지면 채썬 양파를 함께 넣고 양파가 갈색빛이 돌 때까지 굽는다. 3. 고기가 거뭇거뭇해질때까지 구우라는데 ... 잘 모르겠음. 4. 큼직하게 썬 감자와 당근을 넣고 종이컵으로 4컵 정도 물을 붓는다. (1리터라고 함) 5. 뚜껑을 덥고 육수가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임. 6. 카레가루 투하(4인가루 탈탈 털어넣음) 7. 마지막에 브로컬리 투하 8. 브로..

◇ 부끄手작품 2015.07.19

[핸드폰] 카드 목걸이 핸드폰 케이스

아따 이름 길다 진짜 이름은 픽스 스마트 빌폴드 라는데 더 긴거같애. 요래요래 생겼다. 랑군이 찾은 아이템 처음엔 좋았다. 핸드폰과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가방이나 주머니가 필요없다. 요즘같을 땐 베리굿 심지어 재질은 가죽 (가격대가 좀 있는 편) 하지만 장점만 있으면 아쉽지. 단점1 베가 Lte-A는 전원이 우측 위에 있는데 누를 수가 없다. 해결책은 요 자석. 기능만 지원한다면 화면 어딘가 자석을 대면 켜지는 곳이 있기 마련. 단점2 앞뒤가 비닐로 되어있어서 그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더니.. 초점까진 신경쓰지 못함 해결책 카메라 부분을 뚫었다. 단점3 역시나 앞면도 비닐이라 소리도 잘 안들리고 화면이 기포 덕?에 잘 보이지 않는다. 해결책 소리만 해결됨. 간단하다. 바늘로 뿅..

◇ 小小리뷰 2015.07.15

[IT기기] WACOM BAMBOO PAD

손목 보호 차원에서 펜 마우스를 쓰기 어언 7년이 넘은 것 같네. 뱀부패드는 14년 4월부터 쓰기 시작했다.http://blog.cyworld.com/bshell2/7224785 이전 블로그 글 as까지는 받아본 적 없고 다만 인식률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여 그 때마다 USB선을 뽑았다 다시 꽂는 일을 한다. 당체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다. SQL Management Studio 에서도 창 몇개 띄워놓으면 버버대고 특정 프로그램 내에서만 버버대던가 혹은 시스템 전역에서 버버대던가.... 그럴 때가 있다. driver를 깔아봐도 더 인식율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그냥 안 깔고 쓰는게 나음. 윈도우라 그런거는 아닐거 아니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이것보다 나은 제품이 없어서 쓰고 있다. 인식율 빼고는..

◇ 小小리뷰 2015.07.13

[첫째 이야기] 터닝메카드 카드 출력

아들은 터닝메카드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동영상을 틀어놓으면 반도 보기 전에 다른거 보겠다고 할 정도라서.. 그냥 관심조차 없는 줄 알았다. 하지만 유치원에서 어떤 형아가 들고 왔다면서 카드를 출력해주는데 자기는 피닉스 하겠다고 할 정도로 뭔가 알고는 있더라. 출력해주니 좋아라 함. 사진 찍는다고 하니 시키는대로 포즈도 취해줌 (카드 그림 나오는 쪽으로 보이게 하라는 요구사항 수용) 이런저런 기사들을 보면 부모들이 마트에서 긴 줄을 서서 제품을 사기 위해 난리라던데 우린 그런 행렬에 끼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이다. 요괴워치 이후로 대란이라던데...

[둘째 이야기] 둘째가 삐졌다.

아마도 지난 일요일 밤에 녀석들이 갖고 있던 장난감을 압수하면서 엄마한테 많이 서운했던 모양. 큰넘이야 그 월령대에 압수를 한다던가 뭐 이런건 없기도 했지만 뭔가 오랫동안 담아두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근데 둘째는 그 날 이후로 아침에 (그렇게 나만 끌고 나가려 하더니) 아빠를 끌고 나간다. 나랑 가자하면 싫어 싫어 한다. 급기야 오늘 아침에는 서랍장 뒤로 숨고 내가 다가가니 뒤돌아 앉아버림. (목요일인데~!... 4일이나 지났는데~!!) 달래서 그네 태워주고 뽀뽀해주고 해서 웃는 얼굴을 보긴 했지만 거 참.... 앞으로 어찌 되려나.. 24개월이 지나고 이런저런 말이 트이면서 감정도 좀 더 빠르게 분화되었나부다. 특히 삐짐의 극대화. 형이 싫다는 건 저도 싫고.. 형이 하는 건 저도 해야하고.. 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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