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 베이직니트 목 부분을 핀터에서 참고해서 떴다. 이거 바로 전에 겨드랑이까지 떴다가 엄마가 이상하니 다시 풀고 뜨라해서 .. 풀고 나눔받은 콘사실 합사해서 다시 떴다. 그리고 어찌어찌 성공$ 다음엔 좀 더 헐렁하고 길게 만들어야지. 배색도 고려하고. 옷 성장과정 첨부 그리고 업그레이드. 엣지를 넣으니 좀 더 맘에 듬. ◇ 부끄手작품 2022.09.07
사각가방 재밌어보여서 만들었는데 평면이 쭈글쭈글해져서 좀 아쉽게 되었다. 지퍼달면 딱 좋을 입구형태인데 꼬매는게 일이 될 것 같아서 저렇게 스트랩을 달았다. 지금 가방안엔 뜨고 있는 옷의 실들이 담겨있다. 마구잡이로 집어넣음 형태가 찌그러져서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면 내피를 해넣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형태를 잡으면 안에 넣는 용량의 제한이 생기겠지. 그참.. ◇ 부끄手작품 2022.09.04
핸드폰가방 짜투리실로 만든 핸드폰가방 둘째가 갖고 다닌단다. 크로스로만 갖고 다닐 수 있다. 내용물 빠지지 말라고 입구도 조일 수 있게 했는데 저 부품은 보관해 놨던 거. 내꺼를 다시 만들어야하려나. 주머니에 핸드폰 넣고 다니기 거시기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 부끄手작품 2022.08.29
문어발 알록달록하기도 하구나. 가방, 옷, 또 무언가. 아마도 무릎담요? 팔이 아픈건 특정 근육들을 혹사시켜서 그런 것 같다. 어제부터 열심히 문질러주니 그나마 괜찮다. 그래서 오늘 좀 더 혹사시켰다. ㅋ 옷은 또 백퍼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럭저럭 꼴이 나고 있다. 가방은 ..실수가 보여서 오늘 뜬거에 어제 뜬 일부분까지 풀었다가 어제분까지 떠놨다. 재미가 없다. 큰일이다. ◇ 부끄手작품 2022.08.18
친구선물용 숄더백 이것도 내 맘대로 뜬 것. 바닥을 둬도 되고 그냥 쳐진대로 둬도 되고. 민자로 뜨려니 지루해져서 무늬낸다고 구멍을 냈는데 과연 좋아할런지. 텀블러백까지 뜨고도 남는 실로 이어 떴는데 스트랩까지 딱 맞아 떨어졌다. 이것도 도베사. 이제 이름이 도브로 바뀔거라는데. 덧> 가방 네개 주문이 들어와서 도베사 대신 다시 굵은 써니실로 샀다. 당근에서의 판매로 이어진 주문이라 거의 실값만 받고 뜬다. ㅠㅠ 지금 일단 견적 내보려고 집에 있는 써니로 샘플?을 만드는데 관절이 영 안좋아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ㅠㅠ 모양은 괜찮았는데 사이즈가 줄어들어서 죄 풀고 바닥부터 다시 만들고 있군. 엉엉엉 빨리 만들려고 써니로 한건데 뻑뻑해. ◇ 부끄手작품 2022.08.14
리본가방 주문?받아서 만든 가방 책에 있는 것을 선택해서 실만 다른걸로 뜬거다. 도베사 믹스 3볼 들은 듯. 한볼이 남기도 했고 모양이 내 맘에 쏙 들지 않아서 텀블러백을 더 만들어서 보냈다. 자석단추에 바닥까지 만들어서 넣었지만..그래도 부족해. 안이 채워져야 더 이쁘다. 텀블러백은 생각도 안한거라 더 좋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추가하길 잘 한것 같다. 도베사도 모양이 그런대로 잡히는 실인데 원작은 종이실로 만들어져서 더 각이 잘 잡히나보다. ◇ 부끄手작품 2022.08.14
블리스코튼, 뷔스띠에, 조끼 블리스코튼 6볼로 만든 뷔스띠에 스타일 조끼다. 입어보면서 뜨긴 한건데 도안을 보면서 만든 게 아니라 하면서 방향을 정한 것. 착샷은 이렇다. 먼저 만든 것에 비해선 많이 나아진 형태인데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다. 지금 다른 실로 탑다운 스탈로 만들고 있는데 언제 완성할지는 미지수다. (관절들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랄까.ㅠㅠ) ◇ 부끄手작품 2022.08.14
소품네트 주머니 면사 보라색,흰색 두뭉치가 있어서 이걸로 뭘 만들어 볼까 하다 일단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얼추 모자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고 시작했는데 양이 부족해서 주머니로 선회했다. 배색 네트 주머니 완성. 끈은 집에 있던 파란 면사로 만들어 줌. 색이 발랄해서 좋은데 용도를 모르겠다. 그게 문제다. 바닥을 찍지 않았지만 근래 만든 가장 예쁜 원이다. ◇ 부끄手작품 2022.07.25
조끼. 코바늘 의류 시장에 있는 실가게에서 할인한다는 소릴 듣고 큰 맘 먹고 가봤다. 몇 종류의 실을 할인하고 있었는데 주인장들이 불친절하다. 기왕 안쪽으로 들어간 김에 좀 둘러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가게 안을 둘러보는 객은 나 하나뿐이라 눈에 더 띄었을거라 이래저래 요 색 실 꾸러미를 집어 나왔다. 카드가 6천원. 6타래가 들어있었던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여튼 뭘 만들어볼까하다 옷을 만들어봐야지 하고 또 내 맘대로 떠 본다. 아주 못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예쁘진 않다. 조끼용으로 입어야 함. 오래 걸림. 바늘을 5호로 했지만 실이 가늘어서 빨리 자라지 않더라. 이 옷은 날이 선선해지면 착용가능. 여름실이라는데 시원한 실은 아니다. 살에 붙는 실이 아니라는 것 외엔 왜 여름실인지 모르겠다. 인터넷에선 파는 곳이 없다.. ◇ 부끄手작품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