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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용품][육아용품] 바세린 vs 왁세린

어지간한 사람은 다 아는 바세린과 아는 사람만 알듯한 왁세린을 비교해보려 한다. >> 왁세린과 수도크림에 대한 글 보기 두 제품의 구매동기는 코피가 자주 나는 큰 녀석의 "코속 점막"을 보호하자 였다. 처음엔 안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곤 했는데 약품을 장기간 발라주기 그래서 찾은게 바세린이었고 바세린의 원료가 석유라는 사실을 알고 좀 그랬는데 오플닷컴에서 왁세린을 싸게 팔길래 제품정보를 보고(자세한 건 하단에 이미지 참고) 구입했다.(나 어릴 때부터 바세린은 존재했고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발라왔는데 문제없었던걸로 봐서는.. 괜찮은 제품일거다) 두 제품 모두 궁극의 목적은 보습 사놓고 쓰지않는다는건 제품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각각의 용도를 구분지어 사용하고 있다. 바세린은 특유의 냄새도 있고 원료의..

◇ 小小리뷰 2016.01.28

[기타] 리틀카우 구매후기

실제 보지 못한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사는 것은 국내 온라인 구매와 동일하지만제품 교환이라던가 환불이 어렵다는 점에서 해외 직구는 나에게는 넘사벽이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배대지를 이용한 직구는 왠지 복잡하기도 하여 (느낌이) 넘어가고구매대행을 이용해서 지난 블프 때 아이들 옷을 사봤다. 처음이라 두근두근.. 옷을 고를 때도 저렴하면서 괜찮은 걸 고르기 위한 나름의 고민이 이어져새벽까지 비슷한 화면을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며 어렵게 어렵게 옷을 카트에 담았다.그리고 대디에게 다시 한번 확인을 받느라 시간 소요(부정의 답변만 옴) 결국 내 맘대로 구입. 이제나 저제나 .... 배송 시작을 기다렸지만세번의 글을 남기고 나서 한달 다 되서 간신히 받았다. >> 구매대행보다는 직구가 답인 것인가 고른 제..

◇ 小小리뷰 2016.01.25

일기

일기를 써본게 언제까지였더라? 초딩 땐 숙제였던지라 밀려서라도 열심히 썼었고.... 고딩 때까진 억지로 썼던 게 습관이 되어서인지 쭉 썼던 것 같다. 그러다 대학가고부터 거의 쓰지않았던 것 같네. 왜 그랬을까? 일기란 하루의 일을 적는다라는 단순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근데 왜 지금도 일기 쓰기가 망설여지는걸까? 지금 내가 이 곳에 글을 남기는 것도 어찌보면 일기를 쓰는것이나 마잔가지겠지만 웹상은 내가 알고 있는 일기와 속성이 달라 인정하기 싫은거다. 중학생, 고등학생을 지나며 나에게 정의된 일기란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 감정을 모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곳은 내 온전한 속내를 드러낼 수 없다. 그렇다면 비공개로 글을 쓰면 되지않을까? 근데 그럴거면 왜 웹상에 그것도 초대장을 받아가며 티스토리..

◇ 날적이 2016.01.22

[형제 이야기] 아들들 그들은 평범함을 거부한다.

담요는 유령처럼 뒤집어써야 하고 마스크는 눈을 가려야 하고 모자는 복면강도처럼 써야 맛이다. "아들들" 하나만 있을 땐 이 존재들에 대해 크게 생각치 않았다. 그동안 큰녀석이 어리기도 했고 녀석이 태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탓에 모든 행동이 그저 특별하고 예뻐보였기 때문에... 근데 둘째가 네살이 되고 큰넘이 일곱살이 되고보니 그동안 못보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아들이란 존재는 왜이다지도 노상 뛰기만하는가 자신에게 못생김과 기묘함을 부여하고 그걸 사진으로 찍으라고 요청하는가 유치원에서 뭐하고 놀았냐는 질문에 왜 한결같이 "몰라"로 대답하는가 세상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장난감이 있는데 왜 자동차와 로봇류만 좋아하는가 꿈에서 뭐하길래 엘라짝짝이란 잠꼬대를 하는가 왜 형은 동생을 몸으로 누르며 웃고 동..

아빠가 만들어주는 핑거푸드

경단같이 생겼는데 식감은 폭신한 편이고 옥수수 덕분에 씹는 맛도 있는 아빠가 손 가는 대로 만든 핑거푸드 재료는 옥수수캔 하나 박력분(집에 있던거) 식빵ㆍ빵가루 대신 삶은 고구마 두부 광파오븐 ...왠지 냉장고와 집에 있는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로 만들었을 듯한 재료들이군(나만 아는 ㅋ) 옥수수캔은 지난주 주말어 산거라 제외;;; 만드는 법은 1. 삶은 고구마와 두부를 으깬다. 2. 옥수수캔의 물기를 잘 빼내 섞는다. 3. 박력분을 감대로 적당히 넣는다. 4. 식빵을 부셔 빵가루를 만들어 섞는다. 5. 동글동글 아이에게 적당히 완자모양으로 만든다. 6. 광파오븐에서 쿠키 옵션으로 구워준다. 7. 애들에게 준다. 두찌가 엄청 잘 먹었단다. 내가 집에 없는 날엔 아빠가 한건씩 한다. 덕분에 큰넘은 아빠홀릭 두..

◇ 부끄手작품 2016.01.22

세이브더 칠드런 - 신생아 모자뜨기 끝.

두번째 키트도 완성했다.가지고 있던 주황색 실도 써서 색 조합을 했는데 색감이 나름 예쁘다. 첫번째는 동일한 모양으로 떴지만 두번째 세트까지 하기 힘들어서 다른 모양으로 떴다.파랑색은 나름 하트모양을 주긴 했는데 ... 그닥 예쁘지 않다. 첫번째로 뜬거는 왠지 세쌍둥이한테 가면 뿌듯할 거 같은... 신생아가 쓸 거라 세탁 한번 하고 함께 있던 (1차_비닐에 넣고 (2차)봉투에 넣어서 발송하면 된다. 건강하길 바래~!

◇ 부끄手작품 2016.01.21

미아방지 모자 최종.

둘째 것도 떴다. 어쩌다보니 둘째 메인 컬러가 오렌지가 되어버렸네.. 한번 접히는 것이 큰넘 것.오렌지가 많이 보이는게 둘째 것. 모자를 씌우면 정말 눈에 확~~!! 띈다. 실제로 둘째에게 무채색 계통의 옷을 입혔는데 애가 작기도 해서 존재감이 완전 없어지더라.그래서 모자를 씌워주니.... 반짝반짝. 잘 보임. 챡삿1 착샷2 착샷3 형따라 하는 아우그 와중에도 요구르트는 놓치지 않는다.(비피더스가 좀 더 고급지려나?) 아들들에게는 정상적인 사진을 기대하면 ... 안될 거 같다. 아마 이걸로 모자뜨기는 끝이지 싶군. [둘째 모자 뜨기]1. 90코 잡는다.2. 3.5mm 바늘로 2단고무뜨기 ... 되는대로3. 4mm로 메리야스 뜨기 ... 되는대로4. 2단마다 18번째에서 2코씩 줄이기 (5개씩 줄어듬)5...

◇ 부끄手작품 2016.01.21

미아방지 모자? 2탄

먼저 뜬 미아방지 모자는 너무 딱 맞아서 다 풀고2탄을 떴다. 이번에는 좀 더 화려하다. 빨강과 녹색의 조합은 그 옛날 "둠"을 생각나게 한다.(게임 해본 사람은 알 듯) 의외로 빨강과 파랑 쪽이 괜찮더라.채도의 차이인건가. 빨강도 한계에 다다라서 주황색으로 교체. 완성해보니 엄청 화려한 전구모양 모자가 뿅. [뜨는 방법]1. 100코 잡기2. 3.5mm 바늘로 2단 고무뜨기(22단 가량)3. 4mm로 메리야스 뜨기(26단 가량)4. 20코씩 줄여나가기 - 한번에 5코씩 줄어듬 (3코 남을 때까지 줄이기)5. 꼬매기6. 남은 실로 폼폼 만들어 달기 의외로 착샷은 나쁘지 않다.어릴 때나(정신없을 때) 이런거 씌워보지 언제 씌워보겠어. 착샷은 터닝메카드 요타를 받고 기분이 완전 업되었을 때 찍자.jpg 2단..

◇ 부끄手작품 2016.01.14

[첫째 이야기] 7살, 학교 들어가기 전 1년

7살,초등학생이 되기 전 1년 이 기간 동안 아이에게 준비시켜야 할 것에 대해서 며칠 전에 대디와 이야기를 잠깐 한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렇듯한글떼기니 영어,수학공부니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생각할 때대디가 이 한마디를 했다. 세수하기, 이닦기, 혼자 응가한 후 뒷처리하기 등등실제 아이가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해야할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아.. 그렇네.뭔가 헉~!하게 되는 한마디. 지금까지 세수도 빨리 시켜야 한다는 이유로 다 해주고이도 계속 닦아주고잘 못하는 것 같아 응가 닦는 것도 못하게 했는데... 유치원에서는 혼자서 한다고 하지만집에서는 너무 해주긴 한다. 내 눈에는 아직도 아기 같아 보이는 아들아이는이제 슬슬 다른 세계로 나아가려 하는구나. 올 한해, 가르쳐야 할 것들..

미아방지 모자?

사진 상으로는 색이 차분하게 나와서 촌스러움이 덜한데 실제로 보면 알록달록해서 쩌~~~~~~~~~~멀리서 봐도 우리 애 이게 실제 색상보다 채도가 좀 높은 편이긴 하나 이런 구성. [만드는 방법] 1. 원색의 실을 준비한다. 2. 90코 잡는다. 3. 실이 부족하므로 말림 방지를 위해 가터뜨기 14줄 가량 뜬다. 4. 줄무늬를 하면 좀 더 눈에 띌까 해서 두줄 씩 메리야스 뜨기를 한다. 5. 24줄 정도 메리야스 뜨기 하다가 25번째부터 코 줄임 들어간다. (6개씩 줄여나가니깐 첫번째는 14,15를 한꺼번에 뜨고 두번째는 그냥 뜨고 세번째는 13,14를 한꺼번에 뜨는 식.. ) 6. 1코가 남을 때까지 코줄임하고 꼬매준다. 7. 씌워보고 작으면 다시 푼다. (이건 필수 아님) 근데 너무 딱 맞아서 현재는..

◇ 부끄手작품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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