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66

[생활용품] [큐원 홈메이드 추러스] 집에서 만든 추러스

난이도 별2개 20분 소요 프라이팬, 따뜻한 물 180,기름 필요 짤개는 포함되어 있음 큐원 홈메이드 추러스 흥행은 실패 (큰넘은 어금니가 아프고 둘째는 티비에 빠졌음) 얼추 밖에서 사먹는거랑 차이가 없다. 어차피 그들도 반죽을 사와서 기계로 뽑는거니 내 정성 포함시키면 이게 더 좋지. ㅋ 근데 20분에 설거지 시간까지는 생각하지않은 듯. 으아 구차나! ----------------------------------------1. 반죽을 따뜻한물(40도라고 명기되어 있음) 종이컵 하나와 섞는다. 반죽이 되면 물을 조금 더 부어도 됨.2. 짤개를 비닐에 쏘옥 넣고 앞으로 최대한 밀어넣는다.3. 반죽을 비닐 안에 채운다. (반정도 채워야 짜기 편하다고 되어 있음)4. 후라이팬에 기름을 붓는다. (1cm 높이라..

◇ 小小리뷰 2015.11.08

기분전환용 앞머리

이번주는 대박 집중이 안되었다. 화욜인가는 도저히 안되겠기에 앞머리라도 잘라야지하고 (연관성은 없음) 미장원가서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 다듬고 앞머리만 볼륨매직함. 역시 얼굴은 가려야 맛. 나이에 비해 어려졌다고 하는 사람과 아무소리 안하는 사람들 대부분. 지정신 아닌 상태에서 데이타작업하다보니 완전 뭐한거니 였다. 이래서 앞으로 10년 회사생활하겠니? 갱년기는 아니겠지? ㅋ 걍 가을 탄다고 하자. ㅎ ㅎ ㅎ

◇ 날적이 2015.11.05

[둘째 이야기] 나가는거 안돼!

출근하려고 옷을 입으면 둘째는 다급해지는 듯 하다.내 손을 잡아끌고 어딘가로 가려고 한다.현관쪽은 아니다. 오늘은 잘 때 입는 바지를 벗고 나갈 때 입는 바지를 꺼내는데잘 때 입는 바지를 입으라고 한다. 중문을 잡고 열지 못하게 한다. 둘째가 절박하게 외친다. 나가는 거 안돼! 할머니가 아이의 정신을 사납게 하고 나는 우는 아이를 뒤로 하고 현관문을 빠져 나온다.문 안 쪽으로 우는 소리가 들린다. 큰 아이는 7살이 가까워지도록늘 엄마빠의 출근을 봐왔고 그게 당연해졌다. 둘째가 그 난리를 피우는데도 큰녀석은 담담하다. 대디 왈. (대디가 아이와 좀 더 있다가 나옴. 그래봐야 5분여 차)큰녀석이 "아빠 출근해야죠." 라고 했단다. 둘째도 그렇게 .. 그렇게 익숙해질 것을 안다. 큰 아이가 그 무렵 그런 행동..

[첫째 이야기] 개그본능

울 큰넘은 개그본능이 있는 것 같다.계속 있어왔지만 7살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 점점 더 발현되는 듯 하네. 다른 집 애들도 가만히 사진찍는 법이 없다지만울 애도 만만찮다. 아빠 핸드폰으로 (어떻게 알았는지) 빠르게 동영상 찍기 옵션으로여러컷 찍어놓고 낄낄거리며 보고 있고또 자기가 찍은걸 조카나 동생에게 보라고 한다.그럼 또 보는 애들마다 낄낄거리면서 좋아한다. 지난 번 시조카 남매가 투닥거리고 앉아있는데옆에 앉아있던 울 큰넘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입을 비죽비죽 거리며 애들을 웃기는데나름 그 "개그 본능"이 나쁘지는 않더라. 뽀로로 노래 중에빵을 만들어요 던가?포비가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데 그게 또 재밌었는지열심히 따라추고 노래를 한다. 자기 전에 춤추고 노래를 하다니 반칙이야~! 토요일, 유치원 설명회..

[육아용품] 어드벤처 무전기

우리 아들들.. 언제부터인지 엄마빠 핸드폰으로 서로 전화하겠다고 한다.시골할머니와 영상통화하다할머니랑 전화통화하다(울 엄마는 영상통화 안됨)결국 엄마빠 서로에게 전화하라고 한다.나는 주방, 아빠는 거실에 있을 뿐인데... -ㅅ-; 몇번 해주다가 내 아까운 데이타를 이렇게 허투루 날려보낼 수 없어서 결국 나는 무전지라는 차선책을 구입하기에 이르른다. 이름하야 "어드벤처 무전기"직선거리 1.6km까지 송수신이 가능하단다.37개월부터 쓰라고 하지만 (둘째는 27개월) 손이나 물건 안 빠는 나이면 될 듯.알록달록하시다.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애들에게는 어른이 어른 무전기 들고 있는 듯한 사이즈 요 노란 버튼을 누르면 내 음성이 상대에게 전달된다.둘이 동시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아무도 못 듣는다.큰넘은 버튼..

◇ 小小리뷰 2015.10.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