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읽기 시작한 건지 이제 생각도 안날만큼 오래 걸려서 다 보긴 했다. 띄엄띄엄 읽어서 정리하기가 어려울 지경이지만 교육이나 내가 관심있는 부분은 그래도 흔적이 남아 있다. 정보의 양이 너무나 많아 지금까지와 같이 주입식 교육은 불가능해지니 양질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방법론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의 교사들은 주입식 교육으로 만들어졌기에 변화를 줘야한다는 것.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정부나 기업은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소모적이고 자극적인 뉴스를 이용한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지금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정치적 스캔들을 덮기 위해 연예인 이슈를 갖고 있다가 이용한다던가 하는 그런일은 이제 어지간한 사람들도 알 정도다. 알지만 그안에 쉽게 빠진다는 게 흠이랄까. 한번 더 읽..